신약개발조합, R&D 글로벌협상단 덴마크 파견 

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기업과 스칸디나비아 제약/BT기 
업간 기술이전, 라이센싱, 공동연구 파트너쉽 형성을 위해 삼양사(54,900원   400 
+0.7%), 아모레퍼시픽(459,000원   7,000 -1.5%), 대웅제약(45,400원   400 
+0.9%), 유한양행(146,500원   2,000 -1.4%), 건일제약, 디지털바이오테크놀러지, 
남앤드남컨설팅 등 8개사 13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협상단을 덴마크 코펜하겐에 파 
견했다고 13일 밝혔다. 

이번 협상단 파견을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해 말부터 약 1년여에 걸 
쳐 덴마크와 스웨덴의 제약/BT클러스터인 메디콘밸리(Medicon Valley) 운영기관 
인 코펜하겐 캐패시티(Copenhagen Capacity)와 협의를 진행했다. 

아울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코펜하겐 캐패시피로부터 입수된 주요기업 정보 
및 협력가능 파이프라인에 대한 정보를 근거로 회원사의 수요를 파악, 올해 2월 
코펜하겐 캐패시티 매니저의 학군방문 및 주요기업 현장방문 협의를 진행한 바 있 
다. 

덴마크 코펜하겐 현지에서 진행된 협상단 현지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개발중 
심제약기업들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 
가 됐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. 

파견 중 주요 활동으로는 △한국-메디콘 밸리 파트너링 세미나 △바이오텍 포럼 
및 스캔랩 2006 참가 및 한국 세션 진행 △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-메디콘 밸리 협 
력 미팅 △메디콘밸리 기업 방문 및 파트너링 협의 등이 있다. 

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"기업 설명회(IR)를 통해 한국기업에 대한 인식 
을 제고했고 덴마크 일간지와 스칸디나비아지역 전문 저널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 
한국 제약/BT산업 홍보를 극대화했다"고 말했다.